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의 신메뉴 개발자로 활약해 온 카라 박규리와 홍진호가 최종 평가를 맞아 요리대결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오늘부터 출근’ 2기 마지막 회에서는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접목시킨 로제소스 떡 볶음을 고안한 박규리와 통오징어를 넣은 떡볶이로 식감을 살린 홍진호의 요리대결이 펼쳐진다.
회사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신입사원 평가에서 ‘조리여신’ 박규리와 ‘쿠킹 지니어스’의 요리 경연에서 누가 승리할지, 그리고 두 신입사원이 개발한 신메뉴는 전문가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칼을 다루는 능력부터 음식 재료에 대한 이해까지 앞섰던 박규리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되던 승부는 눈썰미와 센스, 그리고 연습을 통해 빠른 성장을 한 홍진호의 도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
박규리와 홍진호는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며 맛집을 찾아 다니고, 조리실 막내로 고된 일상을 보내면서 일주일을 보냈다. 먹고 먹고 또 먹는 일과를 보내던 박규리는 “이렇게 먹다가는 카라 활동을 못 할 것 같다”고 표현을 했을 정도로, 고객을 사로잡을 맛 찾기에 몰두해 왔다. 짧지만 치열했던 신입사원 체험 1주일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늘부터 출근' 제작진은 "업체 관계자들도 깜짝 놀라게 만든 박규리와 홍진호의 아이디어와 센스가 방송을 통해 돋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완구업체 영업사원으로 거래처를 종횡무진한 은지원과 봉태규는 놀라운 영업실적을 받아 들게 되고, 인형 디자이너로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뽐낸 박준형과 JK 김동욱은 자기 작품이 전시된 대망의 토이쇼 행사장을 향한다. 외식업계의 신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좌충우돌 상하이 출장을 다녀온 엠블랙 미르와 백두산 김도균은 매의 눈을 자랑하는 팀장 앞에서 열정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펼친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20일 2기를 마무리하는 ‘오늘부터 출근’은 오는 27일부터 3기 출연자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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