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막방 정준영-안재현위해 역대급 몰카..방송사고 위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20 19: 34

'엠카운트다운' 마지막 방송을 한 정준영과 안재현이 제작진에게 역대급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정준영과 안재현은 20일 오후 6시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역대급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이날 1위를 호명하는 대목에서, 제작진이 규현과 AOA의 모습 대신 정준영과 안재현의 사진을 띄운 것.
이에 두 사람은 이를 방송 사고로 알고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 채 "잠시 사고가 있는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침착하게 진행을 이어갔다.

이어 화면에 두 사람의 모습이 뜨며 "수고하셨다"는 멘트가 뜨자, 정준영과 안재현은 그제서야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10달 동안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영과 안재현은 1위 호명을 정상적으로 진행한 뒤 서로를 끌어 안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GOT7, 규현, 니콜, 러블리즈, 서태지, 십센치, 알맹, AOA, 에픽하이, 울랄라 세션, 윤현상, 조미, 하이니, HI SUHYUN, 효린, 주영, D.HOLIC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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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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