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들어본 김동완 ‘He_Sunshine’, 신화와는 다른 색깔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1.20 21: 26

신화 멤버 김동완이 21일 공개 예정인 솔로곡 ‘히_선샤인(He_Sunshine)’을 미니콘서트에서 선보였다. 그가 직접 밝힌 것처럼 신화와는 다른 색깔이었다. 
김동완은 새 싱글 발매에 앞선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미니 콘서트 ‘히(H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콘서트에서 김동완은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히_선샤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리듬감이 돋보이는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앞서 그는 “내 솔로곡은 신화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말 그대로였다. 그가 최초로 공개한 신곡은 신화의 음악과는 완전히 다른 색깔. 기타 리프와 중독성 있는 코러스 라인이 매력적인 이 곡에 김동완은 차가운 도시의 공허한 감정들을 담아냈다. 특히 모던하고 솔직한 가사 한층 여유로워진 발성이 인상적이다. 그는 귀에 감기는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와 음색으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12월 공개 예정인 ‘히 스타라이트(He_Starlight)’를 여성 보컬과 함께 소화하기도 했다. 잔잔한 멜로디에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 관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김동완은 2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 6년만의 신곡인 디지털 싱글 ‘히_선샤인(He_Sunshine)’을 발표한다. 각종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온 만큼, 가수 컴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신곡은 엠씨더맥스의 ‘그때 우리’, 린(LYn)의 ‘하이힐’, 스윗소로우의 ‘멋진 날’ 등을 작업한 작곡팀 WATT(와트)와 실력파 뮤지션 브랜뉴직의 작품이다.
한편, 김동완이 속한 그룹 신화는 음악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개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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