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본격적인 장나라 앓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미스터백'에는 30대로 돌아온 최신형(신하균 분)이 은하수(장나라 분) 앓이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은하수는 갈 곳이 없어 보이는 신형에게 "우리 집에서 자고 갈래요?"라며 호의를 베풀지만, 최신형은 "떼끼. 다 큰 처녀가 무슨 그런 말을 하느냐"며 소리를 지른 뒤 문을 나섰다.

이에 신형은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 잠이 들었고, 꿈 속에서 어떤 상황에서나 은하수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형의 꿈 속 은하수는 TV속에서, 침대 위에서, 욕실에서 신형을 유혹하며 "자고 갈래요?"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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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