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이성재, 관상 콤플렉스에 눈 멀었다..'광기 휩싸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0 22: 20

배우 이성재가 관상 콤플렉스에 눈이 멀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관상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선조(이성재 분)가 대대로 내려온 관상서, 용안비서를 태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조는 용안비서를 노린 자가 대동계라는 사실을 전해들었고 정여립(최철호 분)이 대동계의 수장임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이것은 역모"라고 소리치며 "역모의 씨가 되는 용안비서를 태워버려야 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찌감치 관상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인물. 왕이 될 관상이 아니라는 것에 시달리던 선조는 이에 눈이 멀어 대대로 내려오는 역사서인 용안비서를 태우고 말았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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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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