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더벅머리를 벗고 댄디남으로 거듭났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에서는 달포 아버지(변희봉)가 달포(이종석)를 변신시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달포 아버지는 달포가 기자 공부한다는 것을 알고, 달포를 데리고 미용실에 간다. 그전에 서점에서 남성잡지를 구한 달포 아버지는 미용사에게 잡지를 읽어주며 "애시드 다운 컬러에 활발해보이는 댄디컷...."으로 해달라고 한다.

이후 남성복점으로 데려가 수트를 사주며 달포를 완벽 변신시켰다.
달포아버지는 "기자 준비하고 있는 거 안다. 이런 거 숨길 필요없다. 잘난 얼굴, 잘난 머리 감추지 말고 살라"고 충고해 달포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피노키오'는 열혈 기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