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시청률 하락..2위 ‘피노키오’와 격차 벌어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21 07: 36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시청률이 하락하며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왕의 얼굴’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왕의 얼굴’이 출격하며 수목극 3파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왕의 얼굴’ 초반 시청률이 힘을 받지 못하면서 시청률 추이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 백’은 11.1%, SBS '피노키오'는 10.4%를 기록했다. 특히 ‘피노키오’는 지난 방송분(9.4%)보다 1.0% 포인트 상승, 두자리대 시청률에 안착하면서 ‘왕의 얼굴’을 따돌리고 ‘미스터 백’을 맹추격하고 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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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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