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이 1%에도 못 미치는 굴욕스러운 시청률을 받았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오늘부터 출근'(연출 고민구) 10회는 시청률 0.63%(케이블기준)를 기록해 지난회 1.02%보다 0.3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목요일 방송된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중 55위의 순위이며, 2기 멤버로 새롭게 교체된 후 기록한 최저 시청률이다.
특히 이날 방송은 2기 출연자들의 마지막 방송이 담겨졌던 만큼 이같은 시청률 하락이 더 눈길을 끌었다. 다만, 향후 3기 멤버로 'SNL코리아'의 작가 유병재를 비롯해, '4차원' 사유리, 아이돌그룹 빅스 엔, 프리스타일 미노 등의 합류가 예고된 만큼 또 한 번 시청률 반등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을 체험하는 직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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