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싱가폴 차트 1위 등극...‘인디계의 선봉장’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1.21 09: 39

[OSEN=조민희 인턴기자] 남성듀오 십센치의 3집 정규앨범 ‘3.0’이 국내를 비롯해 해외 차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십센치는 지난 19일 국내 음악사이트와 아이튠즈, 디저, 스포티파이, 랩소디, 아마존 등 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그 결과 ‘3.0’은 한국과 싱가폴을 비롯해 특히 동남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십센치는 현재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디저에서 한국 차트와 싱가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인디밴드로는 이례적인 성과로 여겨지며 앞으로의 해외 음원 시장에서의 반응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쓰담쓰담’은 십센치의 데뷔 이 후 첫 선공개곡으로 발표와 동시에 국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당시 SM 규현, YG 하이수현과 차트 3강 구도를 이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12월 부산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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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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