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올해 대표 젠틀맨으로 뽑혔다.
유지태는 21일 공개된 남성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젠틀맨’ 화보 속 부드러움과 강함을 오가는 다양한 얼굴로 시선을 끈다.
화보 촬영의 한 관계자는 “클래식한 감성의 슈트와 코트는 물론 거친 느낌의 가죽 재킷까지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소화한다. 유지태 특유의 연기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멋진 화보가 완성됐다”라고 전했다.

유지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상위 1%의 스타 기자 김문호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방송 예정이다.
또한 유지태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도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 테너 : 리리코 스핀토’는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jykwon@osen.co.kr
나무액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