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디지털 사진 전용 인화기기 ‘프론티어-S’ 출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21 09: 55

한국후지필름이 디지털 사진 전용 인화기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후지필름은 콤팩트한 크기와 멀티 출력 기능을 갖춘 디지털 사진 인화기기 ‘Frontier-S DX100’(이하 프론티어-S)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론티어-S’는 멀티 출력 시스템 지원하는 소형 사진인화 전용 프린터로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개인 작업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진 인화 관련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한국후지필름은 설명했다.

최대 8.3”X39.4”(210mm x 1000mm)의 인화 사이즈를 지원하고 6”x4” 크기 기준으로 시간당 약 360매 출력이 가능하다.
1,440X720dpi의 해상도로 생동감 있는 컬러를 구현하며 자체 개발한 ‘VIVIDIA’ 6색 염료잉크 시스템과 함께 스킨톤, 그라데이션 등 중간 농도의 색상을 정교하게 표현해 화사한 색감을 자랑한다.
전 세계 사진인화시장을 선도해온 후지필름의 컬러재현 시스템 ‘이미지 인텔리전트(Image Intelligence)’ 기술이 적용돼 사진의 조명부족현상이나 과다노출 등 문제를 자동 보정할 수 있다.
특히, PC 1대로 최대 4대의 기기를 동시 연결해 인쇄할 수 있는 멀티 출력 기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설치 최소면적이 0.19㎡(460mmX430mm)로 기존 동급 자사제품인 프론티어 LP5500(약 1.48㎡)대비 약 24배 줄어든 사이즈로, 협소한 곳에서도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프론티어-S’는 오늘날 사진 촬영 횟수가 늘면서 여전히 사진을 인화해 보관하는 트렌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보인 소형 사진 인화 기기”라며 “앞으로도 사진 인화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진의 근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 사진 문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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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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