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과 래퍼 아웃사이더가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OST로 다시 뭉쳤다.
홍진영은 최근 데뷔 후 첫 번째 미니앨범 '인생노트(Life Note)'를 발표한 가운데, 아웃사이더와 함께 '미스터백'의 OST '청춘을 돌려다오'에 참여했다.
이 곡은 1960년대 '전선야곡'을 부른 가수 故신세영이 작곡하고 신행일, 나훈아, 현철이 불러 인기를 누렸던 곡을 홍진영의 깊고 애절한 보이스톤과 아웃사이더만의 감성적인 랩 메이킹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재탄생됐다.

홍진영과 아웃사이더는 지난해 8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안녕하세요'를 함께 부르면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홍진영은 '불후의 명곡'에서 호흡을 맞췄던 아웃사이더, 작곡가 심태현과 다시 한 번 작업하면서 안방극장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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