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생기는 비용 2조 달러
비만으로 생기는 비용이 2조 달러(약 2230조)에 이른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미국 언론들은 컨설팅업체 맥킨지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만이 발생시키는 사회적 비용이 2조 달러라고 전했다. 이는 알코올 중독,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비용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으로 생기는 비용 2조 달러. 건강관리비용과 생산성 상실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는 전 세계 1년 생산량의 2.8%에 해당한다고 알려진다.
비만으로 생기는 비용은 알코올(1조 4000억 달러), 문맹(1조 3000억 달러) 등 보다 눈에 띄게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는 세계적으로 21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는 인구의 두 배가 넘는 2.5배라고 전해진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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