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지스타 2014'에서 퍼플프렌즈 부스모델 김미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날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지스타는 총 35개국에서 온 617개사가 2567개의 부스를 차렸다. 개인 이용자를 맞는 BTC관은 109개사가 1397개의 부스를, 기업을 대상으로 한 BTB관은 508개 업체가 1170개 부스를 만들었다.

K-IDEA(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올해 지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관람객 숫자가 지난해(실인원 18만8000명)보다 많은 20만명을 넘어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22만명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