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 해산, 아베노믹스 시험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21 17: 17

일본 중의원 해산
일본 중의원이 해산됐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이끄는 일본의 중의원이 해산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4일 총선이 치러진다.
이부키 분메이 중의원 의장은 21일 오후 도쿄 지요다구 국회의사당에 위치한 중의원 본회의장에서 중의원 해산 조서를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해산은 현행 일본 헌법하에서 스물 세 번 째 해산이다.
일본 중의원 해산은 아베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수십조를 시장에 푼 대규모 양적완화에도 일본 경제는 회복 기미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아베노믹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아베가 총선에서 재신임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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