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생'(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에서 '성대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태인호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끈다.
태인호는 KBS 2TV '칼과 꽃'에서 온주완(장)의 호위무사 '문수'역으로 ‘미생’에서 보여주는 ‘성대리’의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하면 영화 '신세계'에서는 이정재(이자성)의 수하로 출연하여 영화의 컨셉에 맞게 직장인스러운 건달 역할을 연기했다. 더불어 태인호가 주연인 영화 '영도'는 올해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미생'에서 태인호는 한석률(변요한)의 얄미운 상사 성대리 역을 맡아 사무실에 있을 법한 직장상사의 실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중이다.
한편, 태인호는 12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국제시장'에서는 ‘윤기주’역으로 출연한다.
nyc@osen.co.kr
O.M.G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