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양우석 감독, 신인감독상 수상[51회 대종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1 20: 09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우석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후 "부담 있었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하지만 나는 즐거웠지만 나 때문에 고생했던 스태프들, 배우분들, 투자배급사 여러분들, 식구들 이 영광을 돌리겠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데뷔하신 많은 감독님들과 앞으로 데뷔할 감독님들과 같이 받는다는 마음으로 이 상을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해무'의 심성보 감독,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좋은 친구들'의 이도윤 감독,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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