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20대 마지막, 큰 상 감사하다"..신인상 2관왕[51회 대종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21 20: 00

배우 박유천이 신인상 2관왕에 올랐다.
박유천은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의 사회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해무'로 신인남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박유천은 활짝 웃으며 "진짜 몰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해무'로 첫 영화를 하게 됐는데 함께 한 선배들 감사드린다"라며 "올해가 20대 마지막인데, 그렇게 안보이겠지만, 하하. 이렇게 큰 상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앞서 제 34회 영평상에서 신인남우상의 트로피를 차지한 바, 이번 수상으로 올해 영화 시상식에서 벌써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박유천 외에도 안재홍(족구왕), 여진구(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임시완(변호인), 최진혁 (신의 한수) 등이 올라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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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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