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매각 유찰, 인수 가격 제시 업체 없어…너무 멀리 왔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21 20: 08

팬택 매각 유찰 소식이 들려왔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스마트폰 제조업체 팬택의 매각 입찰이 유찰됐다.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팬택 매각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인수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재입찰 일정을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3위 제조사인 팬택은 유동성 위기로 지난 3월 기업구조개선작업, 워크아웃을 신청했지만, 단말기 추가 공급 등에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한편, 팬택 매각 유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팬택 매각 유찰, 어떻게 하나" "팬택 매각 유찰, 베가랑 너무 다른 소식인데" "팬택 매각 유찰, 누가 매각하긴 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