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상' 임시완, "직장 출근해서 자랑할 것" [51회 대종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21 20: 36

배우 임시완이 스타상을 받으며 재치있는 소감으로 기쁨을 내비쳤다.
임시완은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의 사회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배우 김우빈(친구2), 이하늬(타짜-신의 손)와 함께 하나금융스타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선 무임시완은 "요즘 들어서 정말 큰 행운을 받고 있는 거 같다. 너무 기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감당을 못하겠다. 오늘 또 하나의 큰 복을 받아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진솔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미생) 촬영을 계속 하고 있는데, (시상식이)끝나고 나서 직장으로 출근해야 할 거 같다"라며 "같이 촬영하시는 분들에 자랑거리가 생겨 기분좋게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재치있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임시완은 이날 영화 '변호인'으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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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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