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결승 1라운드…노련한 김필 vs 변신한 곽진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2 00: 08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김필 vs 곽진언의 결승 1라운드는 자율곡 미션이었다.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6' 결승전 무대는 1라운드 자율곡 미션, 2라운드 자작곡 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필은 1라운드 미션곡으로 마이클잭슨 '맨 인 더 미러(1987)'으로 특유의 노련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유의 고음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폭발적인 무대를 펼쳐냈다. 이에 이승철 심사위원은 "날카로움 속에서도 무게감을 느꼈다. 프로가 다 됐다"고 호평했다.

이어진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1979)'를 선보였다. 곽진언은 그간의 무대와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다. 여전히 저음의 목소리였지만, 발랄한 백댄서들과 함께 밝은 무대를 내비쳤다. 김범수 심사위원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은 오래 활동한 선배들도 보여주기 힘든 무대라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날 1라운드 미션곡 심사위원 점수는 386점을 받은 김필의 무대가 376점을 받은 곽진언보다 10점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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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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