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금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은 전국 기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2%)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정글의 법칙’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7.0%),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3.2%)를 크게 앞서 나가며 금요일 심야 예능 1위를 달리고 있다.

‘정글의 법칙’에는 내래이션을 담당했던 윤도현이 직접 정글에 입성해 웃음을 안기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제작진의 마음을 사기 위해 '사랑했나봐', '나는 나비' 등 자신의 밴드 히트곡을 연이어 열창했고, 제작진이 초장을 주겠다는 말에 “나 진짜 상업적인 가수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는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 윤도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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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