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줄리안 "어머니, 벨기에선 한국 홍보대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2 09: 18

방송인 줄리안이 어머니가 벨기에에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을 홍보한다고 알렸다.
줄리안은 22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부모님과 영상 통화를 했다.
부모님은 아들에게 칭찬을 하며 격려를 해줬다. 이어 줄리안은 "우리 엄마가 제일 큰 홍보대사다. 아들이 어디있느냐고, 북한에 있느냐고 물으면 엄마가 화를 내신다. '한국 전자제품 몰라?'라고 말하신다"라고 어머니에 대해 말했다.

또 그는 "집에 가보면 한국에 대한 책이 이만큼 있다. 어떤 나라이길래 아들이 살고 싶어할까 이해하려고 한다. 궁금해한다. 내 자식 어떤 환경에 살고 있나, 맨날 생각할 것 아닌가"라며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벨기에 오리' 줄리안 퀸타르트, 네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가수 조관우의 일상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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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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