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엘리스, 도미니카공화국 자선병원방문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11.22 11: 58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올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동료 포수 A.J. 엘리스 등과 함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다.
LA 다저스와 비영리 자선기관 CURE INTERNATIONAL(이하 CURE)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커쇼와 엘리스가 지난 19일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위치한 CURE 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둘 외에 다저스의 브랜든 맥다니엘 컨디셔닝 코치도 동행했다.
이들은 병원에 머물며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수술에 참관하기도 했다.

CURE는 전세계 30개국에서 외과적, 신경외과적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비영리 자선기관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등 9개 나라에서 직접 병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커쇼는 자신의 자선재단 ‘커쇼의 도전(Kershaw’s Challenge)’을 통해 CURE를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잘 알려진 아프리카 잠비아 방문시에도 CURE에서 운영하는 병원을 방문했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자신의 재단을 통해  각각 50 명의 외과적 수술과 신경외과적 수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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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의 비영리단체 CURE 운영 병원을 방문한 클레이튼 커쇼(우측)과 A.J. 엘리스. 커쇼와 엘리스는 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다. /CURE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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