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있는 몸매로 사랑받고 있는 미국 톱모델 케이트 업튼이 처음 내한해 한국 게임 팬들을 만났다.
케이트 업튼은 22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4'를 찾아 자신이 홍보모델로 있는 '게임 오브 워' 부스에서 사진행사 및 사인행사를 가졌다.
케이트 업튼은 자신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한국에 와 흥분된다. 지스타가 훌륭한 행사라고 들었는데, 오게되서 게이머들을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을 방문한 지 이틀 째인 그는 "오늘 많은 이들을 만난 것이 한국 일정 중 가장 놀라운 경험"이라며 "나만 코스튬 의상을 입어 부끄럽긴했지만 즐거운 이벤트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케이트 업튼은 이날 '게임 오브 워' 광고에 나오는 아테네 여신 콘셉트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와 현장의 팬들과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케이트 업튼은 "많은 한국 팬들이 나를 반겨줘서 영광이다. 앞으로 게임 오브 워를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며 짧은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인터뷰 후 케이트 업튼은 사전에 이벤트에서 선정된 팬 10명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편, 케이트 업튼이 홍보모델로 있는 '게임 오브 워'는 네트워크 전쟁게임으로, 세계 72개국 수백만 플레이어들과 동맹을 맺고 전투에 참가해 나만의 강력한 왕국을 건설하는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임에도 거대한 스케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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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