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4, 이틀간 8만명 몰려..지난해보다 인기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22 14: 09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지스타 2014'에 이틀 동안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지스타 사무국은 '지스타2014'가 열린 20일, 21일 양일간 누적 관객이 8만 220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지스타가 개막한 20일에는 3만8829명이, 이튿날에는 4만1391명이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일반인 대상 BTC관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보다 약 12%정도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지스타는 개막 이후 이틀간 7만 1441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TB관 관람객 수도 증가했다. 올해 BTB 유로바이어 방문객은 이틀간 1523명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모습이다.
한편, '지스타 2014' 총 35개국에서 온 617개사가 2567개의 부스를 차렸다. 개인 이용자를 맞는 BTC관은 109개사가 1397개의 부스를, 기업을 대상으로 한 BTB관은 508개 업체가 1170개 부스를 만들었다.
K-IDEA(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올해 지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관람객 숫자가 지난해(실인원 18만8000명)보다 많은 20만명을 넘어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22만명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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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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