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아르테타 대체자로 무티뉴 눈독...이적료 523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1.22 14: 28

아스날이 미켈 아르테타(32)의 대체자로 주앙 무티뉴(28, AS 모나코)를 노리고 있다.
아스날의 아르테타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무티뉴를 선택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날이 아르테타를 대체하기 위해 3000만 파운드(약 523억 원)에 무티뉴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르테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 토트넘 등이 노리고 있는 정상급의 미드필더다.
당초 무티뉴는 에이전트가 같은 라다멜 팔카오를 따나서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AS 모나코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하고는 있지만 맨유는 아닌 것. 무티뉴는 "맨유? 내가 아는 한 맨유는 아니다"며 고개를 저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무티뉴가 맨유가 아닌 아스날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아스날에서도 아르테타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무티뉴가 제격이다고 평가를 내려 영입에 적극적이다. 게다가 최근 정책을 바꾼 AS 모나코서도 적정한 금액이 들어온다면 무티뉴를 놓아주겠다는 입장이다. 적정한 수준의 금액은 3000만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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