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원주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강원 FC와 광주 FC의 경기가 열렸다.
선취골을 넣은 광주 김호남이 광고판을 뛰어넘고 있다.
3위 강원과 4위 광주가 단판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29일 안산과의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정황상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쪽은 강원이다. 경기가 안방에서 치러질 뿐만 아니라 정규시간에 무승부만 거둬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 자체로도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