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 최다골-해트트릭' 메시, 평점도 '10점 만점에 10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23 06: 08

해트트릭 자축쇼를 벌이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골의 이정표를 세운 리오넬 메시(27, FC 바르셀로나)가 평점 10점의 만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홈경기서 메시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세비야를 5-1로 완파했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메시였다.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라 리가 통산 253호 골을 기록, 라 리가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텔모 사라(사망)가 보유하고 있었던 251골을 2골 차로 넘어섰다.

전반 21분 절묘한 프리킥 선제골로 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한 메시는 후반 27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대기록을 수립했다. 후반 33분엔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자로 잰 듯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메시에게 평점 10점의 만점을 부여했다. 메시의 대기록을 도운 네이마르(1골 2도움)가 9.7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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