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진행자인 이휘재와 박미선이 2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친 가운데, 시청률은 지난주에 이어 7.4%(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를 유지,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프로그램의 처음부터 방송을 이끌어 왔던 두 MC 박미선과 이휘재가 하차했다.
‘MBC 대표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시청률 8%에서 5.9%로 하락하는 동안 ‘세바퀴’는 7.4%의 시청률을 유지해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2 ‘인간의 조건’은 지난주와 비교, 4.3%에서 4.8%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방송되는 ‘세바퀴’에서는 박미선 이휘재를 대신해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유리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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