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선생님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박용우는 23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지난 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용우는 "예전 선생님들은 무서운 존재였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첫사랑 선생님 생각난다. 영어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선생님이 최고의 신붓감이라는 MC 이영자의 말에 "부모님이 두 분 모두 선생님이었는데 그래서 단점도 보인다. 내가 보기엔 바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쩌다 보니 엄마가 근무 중인 학교에 입학을 한 적 있는데, 선생님들이 나를 다 아니까 공부를 안 할 수 없었다.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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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