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돌고래와 수영을 하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23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돌고래 훈련장을 찾은 하루네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전 방송에서 왜소한 몸 때문에 돌고래와 놀지 못했던 하루는 최근 부쩍 성장한 이후 다시 한번 돌고래 훈련장을 찾았다.
이날 타블로와 함께 준비 운동을 시작한 하루는 본격적으로 돌고래 돌콩이와 놀기 시작했다. 처음에 어색해하던 하루는 돌고래와 친해진 이후 돌고래의 지느르미를 잡고 돌콩이 등 위에 올랐다. 돌콩이 역시 하루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헤엄을 치기 시작, 하루는 영화의 한장면을 연출하며 돌콩이와 수영을 즐겼다.

이 모습을 수영장 밖에서 지켜보던 강해정은 놀라움과 감격으로 얼굴에서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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