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율과 리원이 닭싸움 한 판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는 민율과 리원이 백팀과 청팀으로 갈려 닭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민율이는 신장이 거의 두 배 차이가 나는 리원이와의 대결에 호기롭게 나섰다. 이에 민율이는 빠르게 달려가 손으로 리원이의 배를 밀치며 고군분투했다.

그럼에도 리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월등한 신장 차이에 민율이가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을 난감한 듯 웃었다. 민율이는 꿈쩍도 하지 않는 리원에 승부욕이 발동, 귀엽게 도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는 여섯 가족들의 친구, 친척, 이웃들이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운동회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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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