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의 딸 세윤이 "아빠는 집에서 잠만 잔다"고 폭로했다.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는 세윤이의 느닷없는 폭로로 당황하는 정웅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윤은 민율이의 친구 지민이 자신의 아빠에게 "우리 아빠는 담배를 피워서 싫다. 담배를 너무 많이 핀다"고 폭로하는 모습을 보고 정웅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세윤은 "우리 아빠는 집에서 잠만 잔다"고 말했고, 이에 정웅인이 "사실대로 이야기 하라"고 눈을 흘기자 "아니 그게 아니라, 촬영하고 피곤해서 잔다고"라고 수그러들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는 여섯 가족들의 친구, 친척, 이웃들이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운동회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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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