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아쉬움에 은메달은 주머니 속으로'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11.23 17: 52

성남FC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FC서울을 물리치고 통산 3번째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이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서울과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4-2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힘겹게 우승컵을 들어올린 성남은 지난 1999년(당시 천안 일화)과 2011년(성남 일화) 우승 이후 통산 3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진출권을 손에 넣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서울 차두리가 아쉬움에 목에 걸었던 은메달을 주머니에 넣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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