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오둥이 재롱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23 18: 23

오둥이들의 귀여움이 안방극장에 아빠미소를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 집을 찾은 이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대한, 민국, 만세, 서언, 서준 등 5명의 아이를 돌보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대한과 만세는 이휘재가 사온 소방차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울고 불고 했고, 송일국은 두 아이를 벽에 세워놓고 훈육을 했다. 결국 두 사람의 불화는 화해의 포옹과 뽀뽀로 마무리 됐다.

식사 시간 역시 아이들의 귀여움이 폭발했다. 5명의 아이들은 나란히 유아용 의자에 앉아 식판에 담아 음식을 먹었다. 그 모습이 5 쌍둥이를 연상시키며 아빠미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곧 서준과 서언은 식판을 엎는 등 난장판을 만들어 이휘재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5명의 아이들은 5개의 의자가 달린 기차에 앉아 놀고, 아버지들을 따라간 벼룩 시장에서도 다양한 간식 먹방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송일국은 "두 가족이 만나면 기쁨은 배가 되고, 힘든 것은 절반이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 반대네요"라고 힘들었던 하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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