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오랜만에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2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샘 해밍턴이 의장대로 투입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샘 해밍턴은 지상군페스티벌에 합류, 의장대로 선발됐다. 이전 부대에서 의장대 경험이 있는 케이윌과 함께였다.

경험이 있던 케이윌은 금세 적응했지만, 샘 해밍턴은 깃발을 든채 계속 혼자만 엇박으로 움직여 교관에게 혼쭐이 났다.
교관은 "샘 해밍턴 지금 계속 혼자 있지 않느냐", "샘 해밍턴 교관 말이 우습나"라며 소리를 쳤고, 샘 해밍턴은 오랜만에 한껏 움츠러들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는 군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최대의 군 문화 축제 '지상군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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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