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레이먼-샘킴, 두 셰프의 예능감 빛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23 19: 48

'1박2일'에 유명 셰프 레이먼과 샘킴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KBS '1박2일'는 이미 방송으로 많이 알려진 레이먼과 샘킴이 출연해 멤버들과 가을 밥상을 차리는 여행을 떠났다.
레이먼은 정준영, 김주혁, 김종민과 한팀이 됐고, 샘킴은 데프콘, 차태현, 김준호와 한팀이 돼 식재료 획들에 나섰다.

이날 레이먼은 복불복 100%로 성공이라는 신화를 열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삶은 달걀, 날 달걀 맞추는 복불복부터 식혜-식초 맞추기, 아메리카노-카나리 맞추기 모두 성공해 갖은 양념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셰프다운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이며 "시중에 파는 식혜에는 당도가 높다. 설탕이 많다"는 분석으로 식혜를 정확하게 맞추는 등 제작진으로부터 '새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레이먼은 한자를 쓰는 대결에서는 캐나다에서 살다온 사람답게 엉뜡한 그림들을 그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반해 샘킴은 같은 복불복에서 "1번인 것 같다. 그냥 감으로...' "오늘은 1번이..." 등 수열과 감으로 선택, 모두 달걀 미션을 제외하고는 다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데프콘은 "사기꾼 아니냐"며 타박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표를 단 닭을 잡는 미션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으며 닭을 획득했고, 조개 복불복에서는 차태현과 입이 열린 조개를 흉내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멤버들 못지 않은 예능감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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