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가 친딸 이고은과 함께 같은 드라마에 출연, 본격적인 운명의 장난이 시작됐다.
2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는 백장미(한선화 분)와 친딸 초롱이(이고은 분)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초롱이의 고모 박세라(윤아정 분)은 초롱이의 드라마 출연을 결정, 촬영 장소에 따라갔지만, 그 곳에서 장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초롱이가 출연한 드라마의 주인공이 장미였기 때문.
이같은 사실을 안 세라는 촬영을 하지 못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촬영한 뒤라 물릴 수는 없었다. 이에 장미와 초롱이는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이런 사실을 모르는 박차돌(이장우 분)은 장사를 펼칠 계획을 세우며 젊은 아빠로서 재기를 꿈꿨다. 이들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떤 갈등을 만들어낼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goodhmh@osen.co.kr
장미빛 연인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