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시청률 소폭 하락 속 日 예능 2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4 07: 37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1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14.5%)보다 0.5%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이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에 이어 전체 예능 2위를 차지한 성적이다.
그간 일요 예능 부동의 1위를 차지해왔던 근래에 들어 '해피선데이'에 예능 1위의 자리를 내주고 2위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와의 전쟁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 현재 '개그콘서트'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시청률이 계속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개그콘서트'에 긴장감을 주고 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전국기준 15.7%로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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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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