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의 박성훈 PD가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박성훈 PD는 24일 SBS를 통해 "첫 방송부터 반응이 정말 뜨거워 놀랍고 기쁘다"며 "새롭고 놀라운 음악을 들려줄 무서운 참가자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K팝스타4' 첫 회는 '괴물' 같은 참가자들이 등장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요정같은 음색으로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부른 이진아의 반전 무대, 바로 앨범을 내도 될 만큼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그레이스 신 그리고 무표정한 모습에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정승환 등은 'K팝스타4' 첫 방송이 끝난 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면에서도 일단 성공을 거둔 상황. 첫 방송은 11.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 18.49 %를 나타내기도 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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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