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복귀' 팔카오, "헐 시티전 도울 준비 돼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24 07: 48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라다멜 팔카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훈련에 복귀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팔카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팀 훈련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0% 팀 훈련을 소화했다"면서 "헐 시티전서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오는 30일 헐 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아직 일주일의 시간이 남아있어 팔카오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팔카오는 최근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입어 EPL 3경기에 결장했다. 이 달 미국-슬로베니아전으로 이어진 콜롬비아의 A매치 2연전에도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팔카오는 올 여름 AS 모나코에서 맨유로 임대를 떠나 EPL 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임대 계약 당시 완전 이적이 가능한 조건을 달았지만 부상 악령에 곤욕을 치렀다. 헐 시티전은 맨유의 우려를 떨칠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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