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이 고즈넉한 늦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돌담길 데이트에 나섰다.
백진희와 최진혁은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수습검사 한열무 역과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극 중 민생안정팀에서 함께 근무하는 것은 물론 하숙집에서 한 집 살이를 하는 등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있다.
24일 MBC를 통해 공개된 스틸컷에는 달달하게 서로를 마주보거나, 발을 맞춰 걷는 등 다정다감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최진혁은 백진희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애틋한 애정을 내비쳐 시선을 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7회 방송에서는 백진희가 최진혁이 자신의 동생 실종 사망 사건의 진범이 아니라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던 상태. 묵은 오해가 풀린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이전보다 가까워진 모습까지 조명되면서, ‘오편’ 공식 커플의 로맨스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의 최진혁 사이에 오해가 한 겹 벗겨진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형상을 띠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이 ‘한별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7회에서는 열무가 동치에 대한 묵은 오해를 풀어내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오만과 편견’ 8회 분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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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