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1인5역의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이세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각 코너마다 우주인, 백발의 할머니, 가수 박재범, 사랑의 빠진 여고생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날 선보인 영화 '인터스텔라' 패러디에서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우주인과 우주선에서 21년 세월이 지나 백발의 할머니가 된 우주인을 동시에 연기해 이상민의 발연기와 함께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불후의 명곡'을 패러디 한 '불우의 명곡'에서는 숏 커트 헤어스타일, 목선 타투로 가수 박재범의 모습을 흉내낸 이세영이 등장해 룰라의 ’3!4!’를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코너 '연애고등학교'에서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이세영으로 연인과 사랑에 빠져 그리워하는 눈물연기와 체육시간 팔굽혀 펴기에서 연인과 뽀뽀를 하는 애정연기를 동시에 선보였다.
이세영은 이날 방송에서 코믹연기, 눈물연기, 노래, 퍼포먼스, 춤, 영화 패러디 등 다재 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SNL코리아'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gato@osen.co.kr 'SNL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