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X노브레인, 콜라보 콘서트 개최..펑크록 진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24 08: 35

한국 펑크록의 시작을 함께해온 두 밴드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이 다음달 2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들의 지난 18년간 쌓아온 내공을 보여준다.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은 지난 9월 서로의 대표 곡 3곡씩을 정해 바꿔 부른 커버곡들 총 6곡과 두 밴드가 함께 부른 ‘96’이 실려있는 앨범 ‘96’을 발매했다. 팬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킨 이 앨범을 계기로 각종 방송활동과 록 페스티벌에서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두 밴드는 관객에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무대 연출과 곡 선정에도 함께 회의를 하며 콘서트를 준비중인 크라잉넛, 노브레인 멤버들은 “록 페스티벌, 방송에서 보여줬던 무대는 12월 콘서트의 압축판 이었을 뿐 모든 것은 12월 콘서트에서 보여주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크라잉넛 X 노브레인 콘서트 ‘어게인 96(AGAIN 96)’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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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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