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경력 배우임에도 다시 연기 공부를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OCN 드라마 '리셋' 대본을 기다리며 연기를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내가 과연 뭔가 좀 바뀔 수 있을까, 개선이 될까하는 막연한 기대감과 괜히 시간 낭비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다"며 "그런데 막상 가보니 정말 재밌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은 나에겐 오아시스나 마찬가지다. 체육관에 가면 모든 걸 다 잊게 된다. 기술을 연습하고 취약점에 대해 조언하고 그 시간에는 운동에만 몰입한다. 운동하고 땀을 흘리고 샤워하고 나가는 순간 다시 자기 삶을 살겠지만"이라고 전했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그는 겨울 하와이를 배경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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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