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생선 사러 가던 상인 48명 살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24 08: 49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이 일반인을 무참히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한국시간)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차드 국경 근처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서 상인 48명을 살해했다.
통신은 나이지리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코하람 반군이 차드 호수 기슭의 어촌마을 인근 국경 도로를 차단한 뒤 생선을 사기 위해 차드로 가던 상인들을 살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왜 이처럼 잔인한 공격을 했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보코하람은 지난 8월에도 한 마을을 급습해 주민 28명을 살해하고 97명을 납치하는 등 나이지리아의 24개 이상 북동부 지역 도시와 마을을 장악하고 무자비한 납치와 살해 등을 자행하고 있다.
보코하람은 2001년 결성된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다.
한편,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도대체 왜 저런 극악무도한 짓을 하는거지"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양심의 가책도 없다"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이슬람 신이 이래도 된다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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