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2' 잭슨, 갯벌과 치열한 사투 '머드물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24 08: 56

'룸메이트2' 잭슨이 강화도 갯벌에서 장어와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2'에서는 식구들의 몸보신을 위해 배종옥의 제안으로 이동욱, 나나, 박민우, 잭슨, 영지 등이 함께 강화도 진흙벌로 떠났다.
강화도에 도착 직후 만난 갯벌 사장님은 "직접 잡을 수 있다면 장어를 반 값에 주겠다"고 말했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식구들은 곧장 갯벌에 들어갔다. 이어 갯벌에서는 장어잡기 대결이 펼쳐졌고, 특히 이 과정에서 잭슨이 진흙에 빠지며 '머드물개'의 모습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반면 배종옥, 나나는 장어를 잡으면서 미끌거리는 촉감을 견디지 못하고 연신 비명을 질렀고, 이동욱과 박민우는 칠게를 잡는 진흙탕에서 서로 장난 섞인 몸싸움을 벌였다.
'룸메이트2'는 '일요일이 좋다' 1부 코너에서 독립 편성돼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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