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박효신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힐링..'해피투게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24 12: 04

가수 박효신이 이번에 따뜻한 '힐링'을 노래했다.
24일 정오 공개된 박효신의 신곡 '해피투게더'는 기존 박효신표 슬픈 발라드가 아닌 희망적이고 훨씬 더 밝은 곡이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힐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곡은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줬다. 박효신이 직접 쓴 서정적인 가사와 린의 코러스가 더해져 색다른 하모니를 완성했다. 박효신의 묵직했던 보컬 색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또 다른 분위기의 곡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곡이 전해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이 쌀쌀한 겨울 날씨에 잘 어울렸다.

소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는 건네는 곡의 내용처럼, 가사는 마치 한 편의 성장드라마를 보는 듯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눈앞에 영상이 펼쳐졌다. 스토리의 흐름과 메시지가 확실한 곡인만큼 가사만으로도 힐링을 주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슬픈 발라드만 어울릴 줄 알았던 박효신의 위로가 큰 울림을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야생화'를 히트시키며 음원 파워를 입증해낸 박효신이 '해피투게더'로 2연타 홈런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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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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