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모기지란, 수익·손해 분담 정부 지원 대출…금리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24 14: 12

공유형 모기지란
공유형 모기지지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다.
공유형 모기지란 주택 구입 후 가격이 변화 발생에 따른 수익 또는 손해를 주택기금과 집주인이 분담하는 정부 지원 대출을 의미한다.

수익과 손해를 분담해주는 대신 연 1~2%의 낮은 금리가 장점. 주택 가격의 40~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공유형 모기지는 지난 10월 도입됐다. 생애처음 주택구입자와 무주택자를 위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택 실수요자가 주택구입을 하도록 일정부분 힘을 보탰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와 우리은행 등에 자료에 따르면 공유형 모기지 실적은 지난 1월 772억 원에서 4월 1250억 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 404억 원으로 실적이 줄었다.
그러나 주택구입자에 대한 소득요건이 낮아 실수요자의 주택매입을 유도하는 데 실패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조건에 따르면 생애처음 주택구입자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5년 이상 무주택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공유형 모기지 실적 감소에 따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저금리 상품이라는 매력이 있지만 소득제한이 강한 점은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공유형 모기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유형 모기지란, 또 탕상공론 결과물 하나 나왔네" "공유형 모기지란, 실적이 줄어드는건가" "공유형 모기지, 제대로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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